전주대 2022 정시모집 경쟁률 2.40대1…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국어교육과 11.25대1, 영어교육과 9.25대1 등 사범대 높아

ⓒ전주대 

전주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00명 모집에 1677명이 지원해 2.40:1(정원 내 2.8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29대1의 경쟁률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결과이다. 

이 가운데 사범대학의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정시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 국어교육과 11.25:1, 영어교육과 9.25:1, 수학교육과 6.00: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대는 "임용고시에서 매년 꾸준히 7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5주기 평가에서 전국 11개 학교만 선정된 ‘최우수 A등급’을 차지한 전주대 사범대학이 장차교사의 꿈을 가진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정시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은 평균 경쟁률 3.32:1, 정시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은 3.57:1 등으로 전년 대비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8일로 예정돼 있으며, 등록금 납부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이다. 기타 입학 관련사항은 전주대 입학지원실로 문의하거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