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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수 의성부군수 취임 "의성, 고향이자 첫 공직 생활 시작했던 특별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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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수 의성부군수 취임 "의성, 고향이자 첫 공직 생활 시작했던 특별한 곳"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권경수(58세)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이 신임 의성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권 부군수는 “의성군은 전통적인 농업강군이며, 개인적으로는 고향이자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곳이라 더 특별한 곳”이라며, “통합신공항 건설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등 중요사업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의성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간 권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군정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의성 출신(구천면)인 권 부군수는 1989년 의성군 구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2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하고 문화유산과, 일자리청년정책관실, 안전정책과 등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정책과장을 지냈다.

▲권경수 의성부군수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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