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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임인년 ‘행복한 정선 실현’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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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임인년 ‘행복한 정선 실현’ 역량 결집”

미래가치 높이는 신 성장 동력 발굴 등

강원 정선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김병렬 부군수,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업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위기 속에 군민들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3년간 한시적 운영 합의로 올림픽 유산 보존과 관광자원화에 물꼬를 텄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모든 역량 결집을 강조하고 있다. ⓒ정선군

최 군수는 “폐광지역 생존이 달린 폐특법 시효 연장으로 폐광지역의 장기적 로드맵을 마련, 버스공영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전국 대상, 정부합동평가 8년 연속 강원도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임인년 행복한 정선을 디자인하기 위해 위기의 농촌을 살기 좋은 농촌으로 변모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앞서가는 복지정책과 웰니스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번 더 찾고 싶은 정선을 위한 정책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살기 좋은 농업·농촌,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앞서가는 행복 정선 실현, 한 번 더 찾고 싶은 웰니스 문화관광 추진,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놓이는 행복도시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군민이 살 맛 나는 지역경제 활력 추진, 군민의 뜻을 받드는 소통행정 등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군정 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막대한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도암댐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정선군에서도 개최되는 만큼 정선의 문화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신 성장 동력 발굴과 변화되는 시대에 맞추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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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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