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종이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과 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122곳 지점에서 판매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chak)’에서 1만 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다.
상품권은 △성남지역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모바일 2만2216곳, 종이 2만18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의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일반시민 판매분 발행 목표는 3000억 원으로, ‘아동수당’과 ‘청년기본소득’ 및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지급분을 포함할 경우 발행 규모는 400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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