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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새해는 미래교육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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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새해는 미래교육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2022년 신년사 통해 교육 방향 발표, 미래교육센터 설립에 박차 가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새해에는 아이들의 안전과 수업을 지키고 미래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31일 신년사에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며 "올해가 코로나를 종식하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명 한 명의 아이를 미래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올해 미래교육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 권역별로 구축중인 미래교육센터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4대 역점과제로 미래교육 대전환에 앞장서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의 아이들을 어제처럼 가르치면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 것이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 새해에도 부산교육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부산교육청

아래는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하고 강인한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올해가 코로나19를 종식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교육청은 감염병의 위기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수업을 지키고 미래교육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부산교육과 아이들을 위해 부산 시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 등에서 뛰어난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인구절벽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미래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명 한 명의 아이를 미래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올해 미래교육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을 이해하고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등을 기르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해양교육', 우리 아이들이 미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학교안전망'의 4대 역점과제로 미래교육 대전환에 앞장서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또한, 동부권역의 동부창의센터, 서부권역의 알로이시오기지1968, 남부권역의 남부창의마루, 북부권역의 (가칭) 미래교육센터, 중심권역의 부산수학문화관으로 대표되는 부산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미래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소,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폐교를 활용한 미래교육센터는 과학기술과 예술문화를 접목한 미래부산교육의 창의융합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아이들을 어제처럼 가르치면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 것이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 새해에도 부산교육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부산 시민,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새 아침에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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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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