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실, 적극행정 모범사례 내부공모 시상

세일즈팀 강원권 대표 스키장‘X3’통합패스권 기획 대상 수상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코로나19 지속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행정과 코로나19 방역대응 모범사례를 선정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가졌다.

강원랜드 감사실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와 업무효율성 증대 등의 적극행정, 마케팅·세일즈 강화, 예산절감, 지역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들이 모였다.

▲강원랜드 감사실이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행정과 코로나19 방역대응 모범사례를 선정해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이 시상하고 있다. ⓒ강원랜드

심사는 감사실 실‧팀장과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문제해결 필요성 ▲적극행정 등의 개선노력 ▲내·외부 효과성 등을 심사한 결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을 선정해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심사결과 ‘통합 시즌패스(X3) 판매를 통한 스키시장 위기극복’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스키어 급감과 내부 매출 하락에 따른 판매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난해 경영적자를 기록한 위기상항 속 협력사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향상 비용을 기금 방식 출연으로 개선한 사례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비대면 스마트 체크인/아웃 서비스 도입’2건이 선정됐다.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은“코로나19로 인한 회사의 위기상황을 전 직원들이 공감하고 모범사례를 함께 전파‧확산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회사 위기상황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