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나주시, 종이수입증지 없애고 ‘전자납부’ 대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나주시, 종이수입증지 없애고 ‘전자납부’ 대체

나주시가 과거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증명, 인·허가 등 각종 민원수수료 납부 등을 위해 사용돼왔던 수입증지를 지난 24일자로 전면 폐지했다.

종이수입증지는 1950년대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지자체에서 발행한 유가증권으로 인증기·신용카드 보급 이후에도 일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쓰였다.

▲나주시청 전경ⓒ나주시

시는 민원사무 전산화로 종이수입증지 사용이 급감하고 수입증지 구입을 위해서는 민원인이 판매소를 방문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사항이 있어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각종 민원수수료 납부는 기존 인증기,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직불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자수입증지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구매 후 미사용한 종이수입증지 환매를 원하는 시민·기관은 내년 6월 30일까지 신분증, 통장사본, 수입증지를 지참해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면 된다.

김경숙 나주시 세무과장은 “수입증지 제도 개선을 통해 민원인의 구매, 보관상 불편함을 덜고 훼손, 위·변조, 재사용 방지 등 납부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