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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 인력 필리핀 계절근로자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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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 인력 필리핀 계절근로자로 해결

부여군·필리핀 코르도바시 MOU 체결…인력난에 도움 '기대'

▲박정현 부여군수(왼쪽)가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필리핀 세부 메리 테리스 시퇴 조 코르도바시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위해 화상시스템으로 통화하고 있다 ⓒ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리핀의 '메리 테리스 시토이 조' 코르도바 시장 등은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필리핀에서 참석하고, 군청 브리핑실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조봉환 필리핀 세부 한인회장, 농업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수요 농가를 매칭하고, 외국인 이탈방지를 위해 군 농업회의소와 연계해 외국인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업인이 외국이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로 지난 11월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230개 농가가 9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촌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해결로 이어져 농가 경영환경이 안정되길 희망한다" 며 "농업 교류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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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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