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코로나19' 누적 재택치료자가 1000명을 초과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에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치료중인 인원은 총 1153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5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주 다음으로는 익산이 249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완주 94명, 군산 73명, 김제 52명, 고창 41명, 남원 32명, 임실 12명 순이었다.
도내에서 재택치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무주로 3명이었다.
재택치료는 정부가 지난 11월 29일 '코로나' 확산세 대응을 위해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감염병예방법 제41조에 근거해 입원 및 시설치료가 아닌 집에서 받는 치료를 말한다.
한편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집에서 우선 치료를 받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주거시설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에만 시설에 입원·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