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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철도가 산책로·자전거 길·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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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철도가 산책로·자전거 길·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천군,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폐철도를 활용 휴식과 놀이공간 제공을 위한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했다 ⓒ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폐선 된 철길인 서면 도둔리 서천화력선 부지 2.1㎞ 구간을 활용하는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19년 서천화력선 폐선부지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춘장대역 커뮤니티 센터'를 올해 3월 개관한데 이어 2단계 사업으로 40억 원을 투자해 가족 산책로 및 자전거길, 어린이 놀이터,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2년 5월에 착공해 2023년 8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인근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 마량항 등과 연계해 서면지역 어항포구 위주의 관광자원이 확장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박래 군수는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를 회복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은 신서천화력발전소의 발전연료가 해상 운송되면서 폐선된 철길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30년 간 철길로 단절된 마을을 하나로 잇고 지역 커뮤니티를 회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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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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