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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대 근로자 크리스마스 앞두고 지게차에 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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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대 근로자 크리스마스 앞두고 지게차에 깔려 사망

20대 근로자 지게차 운전자로 추정...시민들 “안타깝다”

경북 포항 남구 오천에 위치한 A공장에서 지난 24일 2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발생한 사고라 지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1분께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오천의 한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26세 남성으로 지게차 운전자로 추정된다.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당시 외상이 심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당시 작업 중 지게차가 전도되며 20대 근로자가 깔린 것으로 신고됐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고 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젊은 청년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프레시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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