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1년 '농산물유통·농식품업무·식량·원예업무' 잘했다.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 농업인 소득증대 역할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농업업무 시책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에서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23일 영광군은 “최근 차별화된 농업업무 시책 추진 등을 인정받아 2021년 전라남도 농산물유통 ․ 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상과 식량원예업무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 경사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2021년 전라남도 농산물유통 ․ 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상과 식량원예업무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 경사를 맞이했다. ⓒ 영광군

이에 따라 영광군은 오는 28일 지난 2017년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농산물유통 ․ 농식품업무 평가 분야 시상식과 오는 29일 식량․원예 업무 분야 우수군 선정 시상식을 갖는다.

영광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산물유통 ․ 농식품업무의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 브랜드 쌀 육성과 식량 ․ 원예업무의 쌀 생산성 향상,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 농기계 지원 분야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군 농업유통과 농산물판매팀 관계자는 “영광군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농업무 평가에서 우수군의 성적을 얻은 담당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급변하는 농촌 현실을 감안한 농업업무 전반에 걸쳐 더욱 내실화있게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노력해 나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