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조촐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30년간의 의회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시의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김필여·김선화·강기남 의원 표창 및 정완기·박준모 의원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최우규 의장은 "지방분권2.0 시대를 맞아 주민참정권 확대와 자치입법권 강화 및 의회 인사권 독립 등 더욱 강화된 자율성과 책임성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주체로 거듭나려고 한다"며 "그동안 이어온 의정 활동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로 더 빛나게 시민을 더 행복하게’라는 의정구호에 걸맞은 안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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