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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원마을,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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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원마을,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신동읍 조동4, 5, 6리 마을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이 국토교통부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에 이어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또다시 선정됐다.

22일 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동읍 조동4, 5, 6리 마을을 정원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퍼머컬처에 기반한 키친가든 형태의 맛있는 라멘교정원과 새골정원을 조성했다.

▲정선 신동읍 정원마을. ⓒ정선군

친환경 자연 재배법을 이용한 200여 종의 먹을 수 있는 각종 엽채류와 야생화, 과실수를 식재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마켓 운영을 통해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마을은 정원관리 및 운영을 위한 주민 조직인 맛있는 정원마을 협동조합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홍보하기 위한 퍼머컬처 디자이너 양성스쿨 운영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친하우스 조성 및 실시간 온라인 홍보 채널 운영을 위한 맛있는 정원 TV 스튜디오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한 새골마켓 운영 기반을 다지고 학교 유휴 부지을 활용한 어린이 키친가든 조성으로 체험학습 및 친환경 급식재료를 제공하고 이웃 간 담장을 허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맛있게 걷는 정원 골목길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정원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마을전체가 정원마을로 탈바꿈하고 폐광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경기 회복과 주민의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맛있는 정원마을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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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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