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기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일·생활 균형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소속된 근로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검진비용의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제휴기관으로 선정했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개선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확산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전국 2300여 개 기업이 해당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받았다.
강금식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면 근로자의 능력도 향상되고, 기업의 생산성도 높아진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과 생활의 균형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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