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주관으로 여의도 The-K 타워에서 열린 ‘2021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업무와 회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감사업무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기여한 공공기관의 최고 감사인과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내부감사·청렴윤리 등 다양한 부문의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성과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한전KDN이 수상한 내부감사(업무와 회계) 부문은 적정한 업무수행 및 예산절감을 위한 시정과 제도 개선으로 타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전KDN의 이번 수상은 ▲상임감사와 MZ세대와의 ABC소통마당 ▲안심변호사 제도 등 소통을 통한 감사활동과 ▲법인카드 부정사용 신고센터 ▲공공제정 부정창구 신고센터 등 내부통제 감사활동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감사’의 선제적 도입 및 운영으로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새롭게 시도했던 여러 감사정책에 잘 호응해준 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청렴·윤리 경영의 한 축이 되는 감사실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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