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도 도로․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2조7930억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도 도로․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2조7930억 확보

이철우 도지사 “사중구생(死中求生) 정신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

내년도 경북도 도로․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2조 7930억이 확보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설명과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 도로분야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10축, 4215억),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20억), 포항~안동1-1 국도확장(554억),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327억), 단산~부석사간 국지도개량(165억), 대창일반산업단지 진입로(20억) 등이다.

철도분야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2904억),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83억), 동해중부선철도(포항~삼척, 1794억),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2924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407억),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541억), 문경~김천 내륙철도(5억) 등이다.

특히,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1~25년)에 반영된 대구 다산~성주 선남(L=9.51km, 1395억), 경주 외동 녹동~문산(L=4.40km, 571억) 등이 신규설계 지구로 확정되면서 4억을 확보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게 됐다. 또 국비 5억이 반영된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사업도 곧 발표 예정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기본계획용역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비 20억이 반영된 영천 금호읍~대창면구간 지방도 909호선은 그간 실시설계 후 지방도 사업예산(도비) 부족으로 사업이 장기화될 처지에 놓여 있었지만 이번에 전액 국비사업인 (대창)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건설사업(L=2.0km, 총사업비 290억)이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토지보상 및 공사 착수가 가능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OC분야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해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고 이번 성과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임한 노력과 헌신의 결과다”며“내년은 대선과 지방선거로 지자체는 결코 녹록치 않은 여건임을 감안해 국비 레이스를 예년보다 앞당겨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