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연중 기획하여 진행한 ‘2021 인문학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2021 인문학프로그램’은 타 인문학강연과 차별화한 문화예술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1탄 정원인문학, 제2탄 건축인문학, 제3탄 미술·음악 렉쳐콘서트, 제4탄 희곡·연극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속초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인문예술융합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SPO 편집장과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사무국장을 역임한 유윤종 음악평론가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네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에 대한 기초와 이해 그리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2일에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올드 마린보이' 등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모영 영화감독이 '강원도와 나의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 과정과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강연장 입장 시 방역패스 확인 실시(백신접종완료 혹은 미접종자 PCR음성확인서 확인서 제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속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하게 된 특별 강연은 ‘2021 인문학프로그램’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영화의 전문가를 모신 만큼 클래식과 영화를 새롭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올 한해 동안 자체 신규기획사업으로 추진한 ‘2021 인문학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속초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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