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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도시재생뉴딜공모 예비사업에 만경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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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도시재생뉴딜공모 예비사업에 만경읍 선정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만경읍 소재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본사업’'예정지에서 주민 주도의 역량 강화와 각종 주민참여형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본사업 추진을 위한 연습 기회와 실행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소규모 단위 사업이다.

만경읍 만경리 읍소재지 지역은 지역 골목길상권 쇠퇴, 인구감소, 빈집 및 주택 노후화, 저층 주거지 등이 옛 모습 그대로 거의 남아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주변 개발여건 변화로 새만금개발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고속도로 개설,만경 능제 저수지 개발등 개발여건이 좋은 위치에 있으나 각종 개발 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박탈감 등으로 오랜 기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를 거쳐온 지역이다.

김제시는 작년 10월 전라북도로 부터 만경지구를 포함 김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승인을 완료해 올해 1월 만경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 개원, 만경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다.

또한 만경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도시재생대학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종합하고, 여건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나, 최종 발표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심기일전해 2022년 공모에 재도전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2022년부터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본사업 공모를 신청하도록 하고 있어 만경읍 만경리 읍 소재지 지역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해야 내년 공모 신청이 가능해진다.

김제시 관계자는 "금번 만경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만경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등 주민참여 확대 및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옛 정취가 살아있는 만경읍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 재생을 시작해 도시재생 뉴딜 본사업으로 발전돼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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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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