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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고속도로 거제까지 조기 연장해주오”

거제시민 6만 명 조기개설 촉구 서명지 거제시에 전달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을 요구하는 거제시민들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거제시민 6만 명 이상이 고속도로 거제 연장사업의 조기개설을 촉구하는 서명지에 서명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서명운동에 거제시 인구 25%가 참여했다.

거제시발전연합회는 17일 거제시청을 찾아 거제시민 6만1722명의 염원이 담긴 ‘거제~통영 고속도로 35호선 조기개설 촉구’ 서명지를 변광용 거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수원 협의회회장이 변광용 거제시장에게 서명지를 전달하고 있다. ⓒ거제시

김수원 거제시발전협의회장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거제까지 연결되면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가덕신공항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비롯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획기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조기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지를 전달받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와 거제시발전연합회는 이번 서명지를 경남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정치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35호선 노선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2030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국가간선도로망에 포함됐다.

거제시민들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조기 연장과 거제와 부산 가덕도를 바닷길을 연결하는 거가대로 구간을 고속도로로 승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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