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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협의체 3차 회의서 ‘광양항 율촌 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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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협의체 3차 회의서 ‘광양항 율촌 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공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토목·환경·지역주민 등 5개 분야 전문가 자문단 3차 회의를 열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청취했다.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여수국가산단 용지부족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전남 여수시 율촌면, 중흥동 준설토 투기장 일원 326만㎡(약 98.6만평)을 복합산업물류지구 공간으로 조성하는 항만재개발 사업이며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을 수행 중이다.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지역협의체 3차 회의 모습ⓒ여수광양항만공사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지금까지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사항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사업 준공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상생 방안, 재개발사업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 및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최상헌 개발사업본부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설계에 반영해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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