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1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상’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 선정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산정하고 우수 사례 전파로 보육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강릉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릉시

평가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관리 노력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이다.

강릉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손소독기 지원, 보육교직원 대체교사 인력풀 구성 등 적극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복희 아동보육과장은 “강릉시가 보육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과 어린이집 연합회를 비롯한 원장님, 보육 교직원, 보호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