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경 수원시의원, "이주민 목소리 정책 반영 최선"
경기 수원시의회는 15일 다문화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홍규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팀장과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허승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부센터장, 허림홍·민소아 문화교육 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및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규호 팀장은 △다문화 노인 복지사각지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편견 등에 대한 실태의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종순 센터장은 △수원역 푸드랜드 활성화 △동포 자녀 보육료 지원 △폭넓은 인식 개선 교육 △외국인 명예 통장제 도입 등 다양한 다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허승연 부센터장은 △다문화 유형별 서비스 전달체계 운영의 적정성 점검 △외국인주민 자녀 대상 돌봄 수당,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수원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거주 이주민이 많은 도시지만, 이주민 복지사각지대와 이들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다문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고,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경기 수원시의회는 15일 조석환 시의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과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 등은 이날 오전 수원 숙지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예방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회의 요청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홍보하는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등굣길 학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서 감사패 받아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15일 박영순 재난대응과 소방위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아주대병원에서 열린 ‘2021 아주 외상 심포지엄’에서 박 소방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소방위는 그동안 구급업무분야에서 중증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평소 당연하게 하는 업무임에도 이렇게 상을 받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훈영 서장은 "그동안 자신의 업무에서 열심히 근무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직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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