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에서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은 총 2억81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은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이용자에게 소득별 구간에 따라 차등으로 바우처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속초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6개소이며, 언어·청능, 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재활심리, 감각·운동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시설 및 인력, 발달재활서비스 기준을 면밀히 검토 후 제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기관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발달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으로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