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롯데건설과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 일자리재단과 롯데건설은 이날 경기도기술학교 종합강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업맞춤형 훈련과 현장실습 등에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장, 황규석 롯데건설 C/S부문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기술학교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으로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을 양성하고, 롯데건설은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맞춤형 직영과정 훈련을 위한 강사풀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우수인력 롯데건설 우선 채용 보장 등이다.
한편, 도 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숙련건설기능인력 사업을 통해 전문건설기능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도배·필름, 건축목공, 타일, 인테리어 가구 시공 등 1800여명의 기능인력이 배출됐다. 또 내년까지 6000여명의 인력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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