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속초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안전점검을 관내 장애인 지역재활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 및 코로나19 감염증의 취약시설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실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상 시설의 자체 점검 결과 보고 후 속초시 담당부서의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고, 시설의 보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 예산 검토 및 보완조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하절기·동절기의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상황에 특히 취약한 시설 입소·이용 장애인에게 안전을 제공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