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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쏟을 지원·약속 매타버스에 '무진장' 싣고~'…이재명, 전북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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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쏟을 지원·약속 매타버스에 '무진장' 싣고~'…이재명, 전북에 풍덩

ⓒ이하 프레시안(배종윤송부성김대홍), 이재명 후보 트위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북 탈소외감에 대한 굳은 약속으로 2박 3일간의 전북 순회 일정을 접었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 방문 마지막 날인 5일 정읍을 시작으로 완주와 진안, 장수, 무주를 잇따라 찾아 지역민들을 상대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데 힘을 쏟았다.

특히 그는 전북 방문 첫날과 둘째 날에도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김제, 임실 등을 찾아 전북을 향한 애정과 관심은 물론, 더 각별한 지원을 약속하는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전북 걸음 마지막날 행보는 정읍 성광교회에서 부인 김혜경 씨와 예배를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교회 예배 후 그는 "목사님 덕분에 다시 '초심'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자리와 역할은 변할지라도 이재명이 어느 편에 서 있는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이재명의 뿌리는 어디에 있고, 정치를 왜 시작했는지 그때의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는 이날 예배 후 교회 안팎에서 밀려든 교인들과 시민, 지지자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등 남편의 물밑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예배 후 그는 장소를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황토현전적으로 옮겨가며 시장 상인들의 환영물결에 민생·경제 대통령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시장에서 빠져나온 그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함께 황토현전적을 찾아 동학농민혁명의 위상 고찰과 함께 혁명정신 선양사업의 탄탄한 근거를 확보하는 일도 우선돼야 한다는데 공감한 뒤 향후 국가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읍 다음 행선지인 완주에 있는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웅합기술원에서 <국민반상회>인 '그린수소시대를 그리다'에 참석해 수소산업과 수소경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지는 불안감은 이재명 정부가 되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대대적 산업전환과 수소경제시대에 맞춰 다른 나라보다 앞서 나가려면 시장에 맡겨서는 안 되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확고한 견해를 피력했다.



<국민반상회>를 마친 그는 전북에서의 마지막 행선지인 '무주·진안·장수'(무진장)에 들뜬 마음으로 향했다.

그는 진안인삼상설시장과 장수시장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전북의 3차별'에 대한 해소로 도민의 소외감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할 것임을 약속했다.



인삼상설시장과 장수시장을 둘러보기에 앞서 그는 "전북도민들이 우리는 왜 이렇게 발전이 안되고, 지방차별과 호남차별에 또다시 호남에서도 차별되고 있다는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전북에 더 각별히 관심을 갖고 더 지원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이재명은 앞으로도 전북 모든 지역을 빠짐없이 가보려고 한다"며 "전북 모든 도민들이 지방에 있다고 억울해 하지 않고, 호남이라고 억울해 하지 않고, 전북이라고 억울해 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어떤 신분이거나 관계없이 공평하게 취급받도록 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재명은 빈말을 하지 않는다"며 "전북 도민들이 기회를 주면 가장 낮은 곳에서, 또 가장 험한곳에서 국민이 필요로하는 일을 대신해내는 훌륭한 대리인이자 일꾼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연설 후 인삼상설시장을 돌며 상인들이 건넨 인삼을 즉석에서 맛보고, 구입하기도 했다. 또 장수시장에서는 각종 과일을 직접 구매하고 몰려든 군민들과 지지자들의 사인공세와 사진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기도 했다.


이밖에 그는 이날 밤 무주의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과 저녁식사를 가진 뒤 '포토타임'을 끝으로 전북에서의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그는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방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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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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