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한 건물에 있는 카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모두 전소됐다.
3일 오후 4시 6분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에 있는 한 카센터에 불이 붙었다.
불은 1층에 있는 카센터 안팎을 휩쓸면서 기계류와 공구류 등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또 카센터 2층 주택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가재도구 등도 불에 전부 타버렸다.
화재 당시 카센터와 주택에 있던 사람들은 재빨리 밖으로 빠져 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1억 1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에 있다.
불은 카센터 건물 등을 태운 다음 곧바로 카센터 뒷편에 있는 주택으로 옮겨 붙었다.
주택 2동으로 번진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이 넘어서야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화정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화재 당시 카센터와 주택 등에 있던 사람들은 밖으로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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