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카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주택으로까지 번져 나갔다.
3일 오후 4시 6분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의 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카센터 건물 등을 태운 다음 곧바로 카센터 뒷편에 있는 주택으로 옮겨 붙었다.
주택 2동으로 번진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이 넘어서야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화정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화재 당시 카센터와 주택 등에 있던 사람들은 밖으로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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