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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감염확산세 '대유행' 경고등…2일 '67명' 확진, 역대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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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감염확산세 '대유행' 경고등…2일 '67명' 확진, 역대 네 번째

12월 1일 '71명'→2일 '67명'…역대 일일확진 60명 이상은 9월 24일 '67명'과 타이기록

▲사진은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있는 모습 ⓒ프레시안

전북에 '코로나19' 줄감염 대유행 경고등이 깜빡거리고 있다.

12월 첫 날 기록적인 확진자가 폭증한 전북은 둘째 날 역시 엄청난 인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확산 기세가 무섭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 71명보다 4명 적은 인원이지만, 이 역시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를 기록한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다.

그동안 일일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날은 지난해 12월 15일(75명)과 올해 9월 17일(73명), 그리고 지난 1일(71명) 등 딱 3일 뿐이다.

도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일일 확진인원이 60명을 넘어서 날도 그동안 단 3일에 그쳐있다.

60명을 초과한 날은 지난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24일'로 이날 신규로 나온 확진자 67명과 동일했다. 다음으로는 '11월 11일'에 65명, '9월 23일' 62명이었다.

이로써 67명 확진자는 타이기록과 함께 역대 일일 최다 확진인원 네 번째에 랭크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2일)으로는 전주가 전날보다 4명 적은 25명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익산 9명, 고창 8명, 군산 7명, 남원·김제 5명, 완주 3명, 정읍 2명이다.

확진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존 집단감염군에 포함됐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520명으로 급증했다.

◆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 (※ 발생시기 순서)


- 완주 요양원 26명, 부안○초 22명, 부안○요양원 43명, 익산종교활동 23명, 익산○○식품 21명, 전주 목욕탕 20명, 완주외국인지인 30명, 부안가족어린이집 18명, 김제제조업체 28명, 정읍일상 18명, 전주○중 9명, 진안지인 10명, 전주일상 13명 , 군산유흥업소 9명, 전주○어린이집 25명, 김제농업회사 8명, 전주○초 32명, 군산경로당 16명, 진안김장 9명, 군산○의원 10명, 고창의료기관 29명, 군산 가족·지인모임 16명, 익산가족·교회모임 21명, 전주 의료기관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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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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