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금융권들이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24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와 함께 연탄 2000 장을 마련해 전주시의 어려운 이웃 8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서로의 온기를 나눴다.
전주농협은 부녀회 연합회원들과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전미동 농기계수리센터에서 '2021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가졌다.
부녀회 연합회 회원 80여명은 배추 20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26일까지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마을영농회, 어려운 시설단체 등 소외된 계층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사와 함께하는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전달식에서 전북은행은 즉석식품 등 주·부식세트로 구성된 2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3일에도 전주시청에서 5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김치는 전주 지역 5개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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