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에서 봉화청량산김치가 우수상,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지역으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포기김치 25점을 대상으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모두 9개 제품을 선정했다.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봉화청량산김치’는 2015년 설립해 연간 920톤의 김치를 생산해 지난해 연간 35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역으뜸상을 수상한 ‘풍산김치’는 국내 농산물을 이용해 위생적인 시설에서 김치를 생산하고 있고 이미 2012년 제1회 김치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 경력이 있다.
봉화청량산김치와 서안동농협 풍산김치는 시상에 더불어 온·오프라인 할인 기획전과 TV홈쇼핑 입점 등의 기회를 제공 받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와 알몸김치 파동 등으로 국산김치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며“경북도에서도 김치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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