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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골목경제 살리기 최우선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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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골목경제 살리기 최우선 삼겠다"

"시민 삶의 질과 자긍심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해 나갈 것"

허성곤 김해시장은 22일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행정뿐만 아니라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연설에서 "△골목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기반 조성 △차별 없이 누리는 복지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성장 정책 추진 △법정문화도시 위상강화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청렴하고 신뢰받는 시정이라는 6대 과제를 선정하고 목표 달성에 집중한다"고 이같이 방향을 제시했다.

이 같은 언급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허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골목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가계 수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 활성화로 골목경제가 살아나 지역경기 회복과 신규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이 경제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청년중심의 로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김해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지원 규모를 확대와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개소로 소상공인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2022년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예산안을 올해보다 685억 원 증가한 1조 9729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6385억 원 특별회계는 3344억 원이다"고 밝혔다.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한 신규일자리 10만개 창출은 10월말 기준으로 9만5 955개를 만들어 목표대비 96%를 달성했다"고 하는 허 시장은 "연말까지 반드시 목표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도심과 농촌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취약가구와 다문화주민 등 소외계층에 대한 두터운 지원으로 지역과 계층 간 차별을 없애 김해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조속한 일상회복으로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겠다"면서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가야역사에 기반한 문화도시 활성화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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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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