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 주문진파출소는 22일 오전 10시 지난달 27일 새벽 순찰 중 주문진읍 상가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에 진압하여 대형화재를 막은 공을 인정받아 강릉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파출소 인근을 도보순찰 중이던 순경 조윤성은 지난달 27일 00시 17분쯤 주문진파출소 인근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해 파출소로 신속히 전파했다.
이어서 도착한 해경 직원(경위 원윤재 등 6명)들은 상가 내 화재발생 상황을 확인 후 굳게 닫혀 있던 출입문을 부수고 소화기와 소화전 등을 이용해 화재 초기진압에 성공했다.
화재가 발생한 상가는 인근에 상가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자칫 화재가 초기에 진압되지 못했다면 큰 피해로 확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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