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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文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100분 내내 온통 자랑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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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文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100분 내내 온통 자랑만 가득"

부동산 문제 꼬집으며 현 정부 비판 목소리, 정권교체 의지 다져

지난 21일 100분 동안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서 언급된 부동산 정책 입장을 두고 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진갑)이 날 선 비난을 쏟아냈다.

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는 커녕 '반성'조차 없었다. 100분 내내 온통 '자랑'만 가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고 장담하고 싶다'라더니 이제 와서야 '어려운 문제'란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자랑은 빼먹지 않았다"며 "따지고 보면,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진짜 그런 5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5년 동안 집 없는 서민이 '전세 난민'이 되고 '벼락 거지'로 전락한 대한민국이다. 그 5년 동안 가계부채 규모가 GDP 규모보다 더 큰 전 세계 유일한 나라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이다"며 현재 국가부채 1000조 원 시대, 소득주도 성장으로 인한 비정규직 800만 명 시대를 문재인 정부가 열었다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국민은 개, 돼지가 아니라더니 문재인 정권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가재와 붕어, 개구리만도 못한 처지가 되어버렸다"며 "어느 조사에서 문재인 정권이 가장 잘한 것은 무엇인지를 물었는데, 1위가 '없다'였다.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의 몸통이, 위기의 주범이 문재인 정권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솔직히 마스크도 못 구하고, 백신도 못 구하고, 이제 와서는 요소수도 구하지 못한 정권이 죽창가만 불러대지 않았던가. 문재인 보유국, 대한민국 국민은 괴롭다"며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새삼 그런 각오를 다진 일요일 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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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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