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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집단감염 누계 105명...부산 주말에도 8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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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집단감염 누계 105명...부산 주말에도 80명대 확진

다중이용시설 연쇄감염도 지속, 백신 접종 완료는 인구 대비 77.3%

부산에서 의료기관 한 곳에서만 100명이 넘게 집단감염되는 등 주말에도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6명(1만5228~1만531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해당 시설을 통해서만 105명이 집단감염됐다.

이외에도 병원, 교회,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도 다수 확인됐으며 감염원 불분명 사례도 26명 추가됐다.

현재 확진자 중 85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환자는 20명이다. 완치자는 66명 추가되어 누계 1만4284명이다.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70만1985명, 완료 259만432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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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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