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 일자리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 중인 재학생과 졸업자를 위해 합격 선배와 함께하는 ‘지역인재 7급 합격 선배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멘토링에는 2017년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당해 지역인재 7급에 합격해 공정거래위원회를 거쳐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근무 중인 졸업 선배가 멘토로 나섰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7급 준비를 위한 학습전략 및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토대로 △나만의 학습전략 노하우 △PSAT 필기시험 준비하기 △성공 면접을 위한 자기 기술서와 발표보고서 준비하기 등 세분된 주제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법과 생생한 합격 노하우를 공유하는 1: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멘티로 참여한 이예지 졸업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멘토링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말임에도 서울에서 직접 모교를 찾아주신 선배님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니 자신감과 함께 자부심이 생긴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제도’는 전국 광역시·도의 우수 인재를 고르게 등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대학의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통해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현재 순천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과 취업을 촉진하고자 7급 수습직원 시험 대비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도서구입비 및 모의고사비 지원 ▲합격 선배 특강 및 멘토링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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