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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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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사업 본격 추진

소상공인 보증 수수료·쇼핑 라이브 등 지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위드코로나와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어르신 놀이용품 및 운동기구 대여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10일 위드코로나 시대에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포용적 복지와 더욱 활발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에서 발굴한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남구청 전경ⓒ광주시 남구

우선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특례보증 시 개별 부담하고 있는 보증 수수료 0.7%를 전액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은 신규 보증 시 업체당 1회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받는 경우 14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및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요율도 연 2%에서 3%로 상향해 금융 이자비용을 크게 덜어준 바 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밀키트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상세 홈페이지 제작 및 쇼핑 라이브 프로그램 진행, 라이브 예고 영상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는 싱글맘과 함께하는 수도권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며 어르신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건물 내부에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조성해 내년 1~2월부터 놀이용품 및 운동기구 대여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촌농협과 손잡고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해 구인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간 매칭을 통해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 및 일자리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해 남구 재택치료관리팀을 꾸려 코로나19 상황 해제 시까지 재택치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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