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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주 시내버스 '새천년 미소'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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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주 시내버스 '새천년 미소'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요구  

진보당 경주시위원회와 경주 시내버스 새천년 미소 소속 버스 노동자들은 9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촉탁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등을 촉구했다.

▲경주 진보당, '새천년 미소' 촉탁직 노동자들을 정규직화 하라ⓒ진보당 경주시위원회 제공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경주 시내버스인 새천년미소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피해지원금을 포함해 경주시민의 혈세 229억원의 액수를 지원받아 사주 가족 임원들에게는 연봉을 1억원 넘게 인상하면서도, 올해 경주 70번 시내버스가 교통사고가 나자 사고 처리비용을 버스운전자에게 전가하고 운전자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해고한 바 있다"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또 “전체 245명의 노동자 중 촉탁직이 60명에 달하는 등 새천년미소의 고용 안전성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은 문제점이 이어진 데는 경주시가 문제 해결 의지를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경주시의 관리감독 강화와 버스기사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주 시내버스 보조금 문제는 업무상 배임 등으로 시민단체의 고발과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봐주기 아니냐'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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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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