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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족' 등 보행자 안전 위해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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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족' 등 보행자 안전 위해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 설치된다.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 향상 기대... 교통 인공지능시스템 구축사업도 추진

▲전주시가 횡단보도에 선치하는 LED바닥신호등 ⓒ전주시

전주시는 9일, 스마트 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스몸비족’ 등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가 많은 백제대로 조달청 앞 횡단보도 2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를 설치한 뒤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해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하면 바닥신호등도 초록색으로 변하게 만들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편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시는 이 같은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면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돼 야간이나 우천 시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보행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곳에 차량 접근을 소리로 안내할 수 있는 교통 인공지능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바닥신호등을 통해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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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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