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에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54곳, 농·축산 시설(유리온실 1동, 비닐하우스 2300동, 인삼재배시설 10농가, 축산시설 1007동 등), 지역 내 667개 노선 1050km의 도로를 중 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지역 내 7개 노선 24.9km의 도로를 겨울철 교통 취약 구간으로 정하는 것은 물론 대설에 취약한 PEB(공업화박판강구조) 건축물 3곳 및 아치판넬건축물 1곳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물 등에 대한 위험 요소 사전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및 폭설 대응 신속 제설 TF팀 구성,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기상특보 관찰과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민 홍보 등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광택 건설과장은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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