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전북 김제시지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성산공원 위령비 앞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박준배 시장, 김영자 시의회의장을 비롯 보훈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조시낭독, 위족헌사, 살풀이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유가족과 함께 진행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 이후 희생된 347명을 파해 1982년10월 김제성산공원에 반공희생자 합동위령비를 건립한 뒤 매년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김낙현 자유총연맹 김제시지부 회장은 “자유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유공자와 가족들이 우리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고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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