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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 보안 국제 표준화 교류에 앞장서

국제 위원회 부산본부 설립 지원, 국내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 등 기대

인공지능(AI) 보안 표준화 및 관련 기술의 국제교류에 앞장서고자 세계 주요 기관의 부산본부 설립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8일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협회(IEEE)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 투피 살리바(Toufi Saliba) 위원장과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 부산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IEEE는 지난 1963년 미국에서 설립된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전 세계 175개국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 50만여 명으로 구성되어 전기·전자분야 주요 표준 및 연구정책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의 실질적인 국제표준화 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2월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 설립 당시 투피 살리바 위원장이 한국에 본부를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지난 8월부터 부산시와의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부산본부 설립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기업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련 표준화 등에 대한 국제협력을 다지는 데 의의가 있다.

세부적인 협약 내용은 부산본부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AI KOREA 등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인공지능 관련 행사에 IEEE 및 관련 해외기업 등의 참여에 관한 사항, 부산시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및 국제협력․교류 등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대학·기업 간 협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와 IEEE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위원회'는 부산본부 설립 준비위원회를 먼저 구성해 시 주관 인공지능 행사에 참여하고 관련 국내 스타트업 지원 및 인공지능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의 기틀을 다지며 점진적으로 본부 설립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하여 부산이 인공지능 분야 표준화의 선두주자 반열에 오르는 큰 걸음을 내딛게 됐으며 부산본부 설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여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역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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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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