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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공인 "새만금공항은 민간 운영의 '신공항'"…차질없는 공항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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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공인 "새만금공항은 민간 운영의 '신공항'"…차질없는 공항 건설 촉구

'군산공항의 확장판이자 미군공항'은 억지 주장 비판…"전북 발전 필수 조건"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역발전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며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전북 시민환경단체의 '군산공항의 확장판이자 미군공항' 주장에 대해서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일축했다.

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5일 전주상공회의소 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건설을 촉구하는 전북지역 상공인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권역 내 항공 수요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분명한 민간 운영의 '신공항'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명시된 사업이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항반대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유로도' 설치 문제는 국내 다른 공항들과 같이 비상시 다른 공항을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시민단체들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억지 논리를 이용해 명백한 사실을 과대 해석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방섭 전북상협 회장은 "매년 일자리가 없어 1만 명 이상의 젊은 청년들을 떠나보내고 있는 전북이 더 이상의 낙후를 막고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은 국제공항과 같은 SOC 인프라 구축이 필수 조건이다"면서 "전북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도민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지자체, 시민단체 모두가 전라북도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항건설을 위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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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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