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트럭 3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
5일 오후 1시 33분께 전북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54.8㎞ 지점 2차로에서 트럭 3대가 나란히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2대 사이에 낀 가운데 트럭 운전자 A모(66)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다.
또 이 트럭 조수석에 같이 타고 있던 B모(56·여) 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는 트럭 3대가 앞뒤에서 주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일대 하행선이 사고 여파 등으로 한때 지·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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