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4-H회가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한국4-H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수의 수상을 하게 돼 화제다.
수상내역은 학교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4-H회가 우수상(한국4-H본부 회장상), 청년4-H부문은 류진호(고흥군4-H연합회 직전회장) 씨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학생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 김서진(전국학생4-H연합회장) 학생이 특별상(한국4-H본부 회장상)을 수상한다.
한국4-H대상은 올해로 23회를 맞아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에 한국4-H본부 회관에서 거행되며 청년4-H부문 대상을 받게 되는 류진호 수상자는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4-H회는 지(智), 덕(德), 노(努), 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 등을 통해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본부(회장 송정준)를 주축으로 연합회(회장 신길호), 학교4-H회, 4-H지도교사회까지 4개조직 7개회 28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4-H연합회는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등 사업 7개소, 학습단체 공동시범포 운영, 고흥사랑 봉사활동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학교4-H회는 4-H지도교사의 지도에 따라 6개교 220명이 옥수수,배추 재배, 국화 분재, 실내정원, 콩심팥심 프로젝트, 청소년4-H 비대면 체험 등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과제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전남도 학생4-H과제경진에서 자원봉사 대상, 프로젝트 최우수상, 지도교사 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얻었다.
고흥군4-H본부 송정준 회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면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4-H회가 더욱 열심히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더욱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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