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 불이 붙어 전소됐다.
5일 오전 5시 16분께 전북 남원시 송동면 장국리의 지방도 730호 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5톤 메가트럭 앞부분에 화재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는 연기가 피어오르자 차를 도로 한편에 바로 정차한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차량 앞부분을 거의 태워 16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과열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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