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이 감나무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전날인 4일 오전 10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음식점 인근에서 A모(62·여) 씨가 감을 따기 위해 감나무에 올랐다.
감나무에 올라선 A 씨는 가지에 매달려 있는 감을 기구를 이용해 따려던 찰나 그만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요즘 밤낮 큰 기온차로 나무 등지는 물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끄러움을 조심해야 한다"며 "하지만 가능하면 나무 등 높은 곳에 올라서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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