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4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위드 코로나의 시작으로 지역 소외 계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직원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속초연탄은행을 통해 구매한 연탄 1200장을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속초시 어려운 이웃 6가구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박승규 서장을 포함한 직원, 의경 및 정책자문위원, 연탄봉사회 등 약 50여명이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박승규 서장은 “속초해경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를 견디고 있는 분들에게 작지만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코로나로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티슈, 마스크 등 위문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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