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관내 특산품 업체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속초시는 관내 업체가 홍보마케팅을 위해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임차료 등 비용의 일부를 업체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박람회장내에 참가업체별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속초시 명품 특산물을 관람객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강원식품을 홍보하는 장으로 강원도 18개 시·군 홍보관, 강원도 전통시장 홍보관, 바이어 상담회, 강원도 TV 등으로 꾸며지며 이번 박람회에는 다조아푸드, 동화푸드, 선호푸드, 속초어부가, 풍미식품등 총 5개 관내 업체가 참가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2018년도 6개 업체, 2019년도 10개 업체, 2020년도 2개 업체 등 지속적으로 업체를 지원해왔으며 단골고객 및 택배 신규고객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는 참가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강원푸드박람회 참가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의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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